[인천-울산] ‘나은이 아빠’ 박주호 복귀는 A매치 이후
입력 : 2018.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최근 ‘나은이 아빠’로 유명세 타고 있는 박주호(울산 현대) 실전 복귀 시점이 정확하게 나왔다.

울산은 2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박주호는 최근 1군에 합류해 필드에서 재활 중이다. 감각을 키우는 중이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실전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주호는 지난 6월 스웨덴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 이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다. 최근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며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김도훈 감독의 예고대로라면 오는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박주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주호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이전보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박나은양의 인형 같은 외모와 애교로 많은 팬들이 생겨 나는 중이다.

김도훈 감독은 “최근에 주위에서 박주호 사인을 받아 달라고 한다. 주호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팀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예능 출연에 긍정적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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