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주니어, 4골 폭발... 아빠 골 갈증 내가 해소!
입력 : 2018.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부전자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일 “8세인 호날두 주니어가 유벤투스 U-9 연습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고, 오른발과 왼발로 완벽한 골을 만들어냈다. 아버지의 움직임을 쏙 빼닮았다”고 보도했다.

얼마 전 호날두는 “아들은 내 어릴 시절을 보는 것 같다. 경쟁심이 강하고 지는 걸 싫어 한다”고 축구하는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뛰어난 재능으로 벌써 주목 받고 있다. 무회전 프리킥을 차는 모습도 호날두와 똑같다.

호날두 주니어는 유벤투스 이적 후 3경기 째 침묵 중인 아버지(호날두)의 골 갈증을 대신 해소시켜 주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리그 3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골이 없다.



사진=유벤투스, 투토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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