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경기장 꽉 찼다! 고양종합 전석 매진… 5년 만에 A매치 매진
입력 : 2018.09.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벤투호의 첫 경기가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다.

새롭게 A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 매진됐다. 대표팀은 7일 밤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첫 번째 A매치를 치른다. 벤투 감독의 첫 번째 경기이기도 하다.

이 경기는 높은 관심 속에 모든 좌석이 판매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후 4시 현재 현장판매까지 모두 매진됐다. 판매좌석 3만 5,92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알렸다.

A매치 경기가 매진된 것은 근 5년 만이다.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6만 5,000명이 입장하며 매진을 기록한 뒤 처음이다. 비록 경기장 수용 인원이 다르지만 축구팬들의 대표팀과 벤투 감독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 벤투 감독과 선수들은 꽉 찬 관중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만 남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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