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무리시키지 않겠다''...황희찬 명단 제외 이유
입력 : 2018.09.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고양] 서재원 기자= 황희찬(22, 함부르크)이 코스타리카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 지동원을 중심으로 손흥민, 남태희, 이재성이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경우,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 이어, 벤투호의 첫 주장으로 임명됐다.

허리에서는 기성용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24명의 소집 명단 중 황희찬만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5일 파주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 된 훈련 중 오른쪽 사타구니에 미세한 부상을 당했다. 경기 하루 전 훈련에서도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벤투 감독이 결정했다”라고 황희찬의 명단 제외 이유를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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