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고양서 환영 받은 김학범, “K리그까지 응원 부탁”
입력 : 2018.09.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고양] 한재현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김학범 감독이 코스타리카전에 등장하자 많은 축하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으면, 전반을 마친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김학범 감독이 하프타임에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을 찾았던 3만여 관중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금메달을 이끈 명장을 환영했다.

그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이 자카르타까지 들리면서 선수들이 내 젖 먹던 힘까지 싸웠다”라고 감사했다.

김학범 감독은 이 기세를 2년 뒤 도쿄 올림픽까지 이으려 할 것이다. 팬들에게 더 큰 성원을 부탁했다. 그는 “K리그까지 전폭적인 응원해주시면 한국 축구가 점점 발전할 것이다. 한국 축구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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