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전과 홈경기 삼진어묵 ‘어맥데이’
입력 : 2018.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8일(토)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 삼진어묵과 신선한 맥주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어맥데이 (삼진어묵 어묵바와 맥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성인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김문환 선수를 응원하고, 최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서대신동 주민에게는 홈 경기 포스터를 사진으로 찍어오면 일반석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묵바를 제공하는 삼진어묵㈜은 1953년 일본에서 어묵 제조 기술을 배워 온 박재덕씨가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 입구의 판잣집을 빌려 어묵 제조를 시작한 것이 시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공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래된 전통을 바탕으로 반찬용이었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용으로 개발해 전국 21개 매장을 운영하며 부산 발 어묵 열풍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만희 대표이사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지역민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3대에 걸쳐 이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인 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어묵바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승점 41점으로 K리그2 3위에 올라있는 부산아이파크는 상승세의 대전을 잡는다면, K리그2 1위와 2위인 성남과 아산이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상위팀과의 승점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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