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공격 옵션 오카자키, 레스터와 결별 유력
입력 : 2018.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오카자키 신지(32)가 레스터 시티와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5년 7월 마인츠를 떠나 레스터로 이적한 오카자키. 헌신적인 플레이와 결정적일 때 한 방으로 이적 첫 시즌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한 그가 흔들린 건 2017년 클로드 퓌엘 감독이 부임하면서부터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서 단 28분 출전에 그쳤다.

'LeicestershireLive'가 오카자키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스터는 오카자키를 포함한 5명이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오카자키는 다가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면서, 32세인 많은 나이, 현재 공격에서 네 번째 옵션이다.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한 플릿우드 타운과 리그컵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계약 연장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현재 레스터 공격은 제이미 바디가 주축이다. 오카자키는 켈레치 이헤아나초, 데마라이 그레이에게 밀렸다. 남은 기간 퓌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 한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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