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영화 뺨치는' 로버트슨의 '인생역전' 스토리.txt
입력 : 2018.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코틀랜드 대표팀이 파격적인 주장 선임을 했다. 주인공은 리버풀 왼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앤드류 로버트슨(24).

만 24세에 젊은 나이 선수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건 파격적이다. 그러나 그는 화려한 커리어가 아니었지만, 한 단계씩 성장하며 스스로 리버풀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주전으로 발돋움 했다.

영국 ‘풋볼인스타메메스’는 로버트슨의 과정을 조명했다. 2012년 소속팀은 물론 돈이 없어 고민이 깊었지만,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시작으로 던디 유나이티드, 헐 시티를 거치며 실력을 다져왔다.

지난 2017년 여름 헐 시티에서 1,000만 파운드(약 146억 원) 이적료로 리버풀에 갔기에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팀에 적응하며,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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