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파브레가스 영입 노리는 클럽.txt
입력 : 2018.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C밀란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첼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1)를 노린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 “밀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 미드필더 파브레가스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풋볼 이탈리아' 등 다수 매체가 인용했다.

이 매체는 어느 때보다 파브레가스의 이적 가능성이 큰 이유를 들었다. “31세인 파브레가스는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내년 1월 이적은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새로운 수장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에 단 한 차례 나섰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리 감독 애제자인 조르지뉴가 이적 후 빠르게 적응했고, 마테오 코바시치도 레알에서 임대로 왔다. 여기에 은골로 캉테가 중원에 떡 하니 버티고 있다. 파브레가스가 설 자리는 없다.

파브레가스는 과거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세리에A 경험은 없다.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 입지라면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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