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부산 최윤겸 감독 “기대 이하 성적, 모든 책임 내게 있다”
입력 : 2018.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최윤겸 감독이 대전 시티즌전 패배에 고개를 떨궜다.

부산은 8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7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로 1-2로 패배했다. 부산은 대전 상승세를 꺾고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최윤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에서 안 좋은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너무 안타깝다. 좋은 경기를 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중심적인 부분을 잘 컨트롤 하지 못했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부산은 지난달 25일 수원FC전 패배 이후 3경기째 승리하지 못했다. 대전과 광주FC가 조여 오는 만큼, 부천전 승리로 거리를 벌려야 한다. 최윤겸 감독도 “우리 팀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감독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상당히 고비다. 솔직히 말해 스스로에게 실망이 크다. 부천전에서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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