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에 부진까지...아스널과 충격적인 이별 앞둔 선수.txt
입력 : 2018.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이 터키 구단과 연결됐다. 외질은 지난 2월 아스널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 활약은 미진하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 핵심 선수로 분류돼 맹활약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 아래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벵거 감독 말기에 이적설이 돌았지만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모든 논란을 종식했다.

그러나 에메리 체제에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에메리 감독 철학과 외질의 플레이 스타일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불화설까지 휘말렸다. 에메리 감독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외질은 우리가 원한 것을 가진 선수”라고 밝혔지만 불화설과 관련된 논란은 식지 않았다.

일부 언론은 외질이 아스널과 작별할 거라고 전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터키 페네르바체가 외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카이스포츠’는 해당 보도를 전하면서 “충격적인 이적이 성사될까(Shock move)”라며 주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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