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1억 유로 깼다!...'금메달 효과'(CIES 분석)
입력 : 2018.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1억 유로의 사나이가 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손흥민의 예상 이적시장 가치는 1억 230만 유로(약 1,339억원)로 평가됐다.

손흥민의 몸값이 1억 유로를 돌파했다. 9월 초 발표된 손흥민의 가치는 9,920만 유로(약 1,298억원)였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손흥민의 가치가 수정돼, 꿈에 그리던 1억 유로를 넘어서게 됐다.

금메달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병역 문제 해결을 뜻했다. 손흥민은 아시아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2년의 군복무를 4주의 기초군사훈련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 길이 열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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