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러가 강추한 래쉬포드의 맨유 포지션.txt
입력 : 2018.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잉글랜드는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마커스 래쉬포드 기용에 아쉬워했다. 시어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꾸준히 스트라이커로 뛰어야 했다.

래쉬포드는 맨유에서 측면에 기용된다. 7,500만 파운드(약 1,110억원)에 영입한 로멜로 루카쿠가 있으니 당연하다. 루카쿠가 빠지면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최전방 임무를 소화할 수 있다. 래쉬포드가 측면으로 밀려난 이유다.

시어러도 여기에 동의했다. 그는 11일 글로벌 축구 전문지 ‘포포투’를 통해 “래쉬포드는 맨유에서 원톱으로 뛸 수 없을 것이다.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투 톱도 아니다. 래쉬포드는 스리톱 측면에서 너무 오래 뛰었다”며 현 상황을 말했다.

측면으로 빠진 래쉬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악영향이었다. 시어러도 “난 래쉬포드를 좋아 한다. 위치 선정과 침투가 좋다. 맨유에서 스트라이커로 꾸준히 기용됐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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