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토트넘이 영입 총력에 나선 맨유 선수.txt
입력 : 2018.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수비진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루크 쇼(23)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래 전부터 루크 쇼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으며, 루크 쇼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에 적극적으로 영입 요청을 할 예정이다. 루크 쇼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내년까지다. 맨유는 루크 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루크 쇼는 이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쇼는 사우샘프턴 특급 유망주로 불리며 지난 2014년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체중까지 불어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올시즌 정상 컨디션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루크 쇼는 올시즌 리그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시즌 평점 7.2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루크 쇼는 지난 9일 스페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4조 경기에서 머리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나 완쾌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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