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베티스전 대비 1군 훈련…바쁜 일정 돌입
입력 : 2018.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 메스타야)이 레알 베티스, 유벤투스와의 바쁜 일정을 앞두고 1군 훈련에 참가했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 선수들이 짧은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바쁜 일정을 대비하기 시작했다”라며 1군 팀 훈련 재개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도 1군 훈련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수페르데포르테’의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크리스티안 리베로(20), 에밀리오 버나드(19)와 같은 메스타야(2군) 선수들과 함께 A매치에 차출된 선수들의 공백을 메웠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3) 감독 지도 하에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제프리 콘도그비아(25), 프란시스 코클랭(27), 다니 파레호(29), 케빈 가메이로(31) 등 A매치에 합류하지 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발렌시아는 이달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16일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4라운드와 20일 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연달아 치른다.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는 “쉴 틈 없는 빡빡한 일정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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