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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슈] 'AFC 라이선스 미신청' 서울E, ACL 포기? ''잘못된 오해''

기사입력 : 2018.09.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서울 이랜드FC가 K리그 라이선스만 신청한 것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포기한 게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와 K리그 라이선스 부여를 심의하는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K리그1 11개 클럽(강원 · 경남 · 대구 · 서울 · 수원 · 울산 · 인천 · 전남 · 전북 · 제주 · 포항) 및 K리그2 7개 클럽(광주 · 대전 · 부산 · 부천 · 성남 · 아산 · 안산)이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총 18개 클럽이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군경팀인 아산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클럽은 이번 시즌 K리그1 3위 이내 성적 또는 FA컵에서 우승할 경우 내년 ACL 출전이 가능하다.

상주 상무(K리그1), 서울 이랜드, 수원FC, FC안양(이상 K리그2) 등 4개 클럽은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가 아닌 K리그 라이선스만 취득했다.

여기서 오해가 발생했다. 상주는 군경팀이라 원래 ACL 출전이 불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나머지 3팀이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이유를 두고, 팬들의 반발이 거셌다. ACL 출전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었다. 서울 이랜드 및 나머지 2팀은 지금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이미 FA컵 탈락이 확정됐기에, 내년 ACL 출전이 원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라이선스 규정에는 ‘K리그 라이선스를 신청한 구단 중 대회성적에 따라 내년 시즌 AFC 클럽대회 참가가 예상될 경우, AFC 클럽 대회 참가를 위한 클럽 라이선싱 제도의 임시 신청 적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만약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당장 다음 시즌 ACL 참가가 가능하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물론 현재 이 3팀에 해당되는 사항도 아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내년에 ACL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면 8월 31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했다. FA컵 탈락이 미리 확정된 상황이라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2020시즌에 대한 클럽라이센싱은 내년도 클럽라이센싱 발급 절차에 맞춰서 신청이 가능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자발적 출전 포기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AFC 클럽대회 라이선스 미신청이 ACL 출전 포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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