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억에 바란 노렸던 맨유, 레알이 거절한 이유
입력 : 2018.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25, 레알 마드리드)을 문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3일 “맨유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수비수 바란 영입을 위해 1억 2,200만 유로(1591억 원)를 제안했지만, 레알이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를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바란을 영입리스트에 올렸다. 그러나 레알은 바란이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비수'로 간주,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바란은 레알에서 네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이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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