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군다B] 이강인, 레반테전 '83분+연속골 실패'...발렌시아는 1-0 승
입력 : 2018.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메스타야)이 레반테B를 상대로 83분간 활약했지만, 연속골 도전에는 실패했다.

발렌시아메스타야는 1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B(3부) 3조 4라운드에서 레반테에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또 다시 선발 출전했다. 지난 8일 열린 코르네야와 3라운드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 전체를 지휘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2경기 연속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호르디 에스코바와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발렌시아메스타야의 골은 그 이후에 터졌다. 후반 45분 우로스 라치치가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이로써 발렌시야메스타야는 2연패를 끊고, 3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가운데, 2승2패(승점 6)로 5위에 올라있다.

한편, 발렌시야메스타야의 미구엘 그라우 감독은 경기 전인 14일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아주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경기를 뛰고 싶어 하는 열망이 강하고, 그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며 “그가 경기하는 것을 보면, 크게 놀랍지 않다”라고 이강인을 평가했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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