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램파드처럼...” 루니, 은퇴 후 지도자 고려
입력 : 2018.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웨인 루니의 현역 은퇴 후 계획은 지도자다. 유럽축구연맹(UEFA) 라이선스도 준비하고 있다.

루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설이다. 2002년 에버턴에서 데뷔해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2018년 프리미어리그를 떠난 그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다.

현역 은퇴는 미국에서 할 모양이다. DC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4년 남았지만 은퇴 후를 준비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루니의 은퇴 후 계획은 지도자다. 유럽축구연맹 B 라이선스 취득 준비로 지도자를 대비하고 있다.

걷고자 하는 길은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다. 제라드와 램파드 모두 현역 마지막을 미국에서 보냈고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제라드의 레인저스는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옮긴 ‘스카이스포츠’는 루니가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 인생을 살 거라고(Wayne Rooney wants to be manager like Steven Gerrard and Frank Lampard) 전망했다. 실제 루니는 “그들은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정말 훌륭한 일이다. 젊은 지도자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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