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손흥민 원하는 이유...'군 문제 해결+리베리 은퇴' (伊 언론)
입력 : 2018.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는 손흥민이 뮌헨의 시야에 들어왔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웹진 '클럽콜‘도 "뮌헨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졌다.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공격수다"라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손흥민의 군 문제 해결 후 급격히 관심이 증폭됐다. 손흥민은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더욱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뮌헨 내부적인 문제도 있다. 은퇴를 앞둔 프랭크 리베리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 매체는 "리베리가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뮌헨은 공격력을 잃지 않기 위해 가능한 대체자를 찾고 있다"라고 손흥민이 리베리의 대체자라고 주장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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