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뮌헨 이적설 들은 토트넘 팬들 반응.txt
입력 : 2018.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도 팬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가 떠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연일 화제다. 최초 보도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서 나왔다. 군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이 아르연 로번(34)과 프랭크 리베리(35)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뮌헨의 시야에 들어왔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이탈리아발 소식은 영국을 넘어 독일까지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잉글랜드 최고의 무대에서 3년 간 활약한 손흥민은 그 전에 독일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그의 분데스리가 경험과 리베리, 로번의 나이는 독일 챔피언의 현실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팬들도 즉각 반응했다. 깜짝 놀란 듯했지만, 손흥민이 떠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영국 'HITC'는 18일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뮌헨의 유혹에도, 토트넘 팬 대다수가 조용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HITC에서 전한 소셜네트워크(SNS)상 팬들의 공통된 의견은 '손흥민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그가 떠날 일은 없다'였다.

손흥민의 토트넘에 대한 사랑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손흥민은 18일 'ESPN'을 통해 "토트넘은 내 팀이다. 3년 동안 열정을 다해 뛰었고, 지난 4주 동안 너무 그리웠다. 내 팀을 위해, 언제든지 뛸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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