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모든 힘 쏟을 것” UCL 정상 도전 선포
입력 : 2018.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가 유럽 정상 탈환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세 시즌 동안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AS로마와 8강 1차전을 4-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0-3으로 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지난 시즌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메시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품었지만, UCL에서 탈락해 슬펐다”고 떠올린 뒤, “이번 시즌에는 우승컵을 안고 캄프 누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 그러기 위해 나와 우리 선수들이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도 메시에게는 큰 자극이다.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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