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오바메양 2골-외질 쐐기’ 아스널, 안방서 보르스클라 4-2 제압
입력 : 2018.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안방에서 보르스클라를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아스널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보르스클라를 4-2로 제압했다. 아스널은 보르스클라를 누르고 순조로운 조별리그 항해를 시작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보르스클라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이워비, 미키타리안, 웰백, 엘네니, 토레이라로 구성됐다. 포백은 나초 몬레알, 홀딩, 소크라티스, 리히슈타이너를 배치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보르스클라는 콜로모에츠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허리는 쿨라치, 레베노크, 샤르파르, 크라브첸코, 코바키드제가 나섰다. 수비는 아르투르, 체스나코브, 달쿠, 페르두타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슈스트가 꼈다.

탐색전이 끝난 후 아스널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2분 오바메양이 이워비의 도움을 받아 보르스클라 골망을 흔들었다. 1골 리드를 지킨 아스널은 볼 점유율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웰백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1분에는 오바메양이 3번째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웰백과 오바메양 득점에는 미키라티안의 조율과 도움이 있었다.

외질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8분 리히슈타이너의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외질의 결정력 외에도 아스널의 연계와 방향 전환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보르스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만회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승리의 여신은 아스널에 미소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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