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퇴장’ 호날두, 예상 징계 수위 공개...맨유 원정 가능?
입력 : 2018.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렌시아 원정에서 충격적인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추가 징계는 없을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에 값진 승점 3점을 얻었지만 절반의 승리다. 1억 유로(약 1,309억원)를 들여 야심차게 영입한 호날두가 퇴장을 당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무리요의 머리를 만진 행위가 발단으로 보인다.

호날두 퇴장 이후 징계에 관심이 쏠렸다. 추가 징계를 받는다면 최대 3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내달 3일 영 보이즈전 이후 2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21일 영국 유력지 ‘가디언’에 따르면 추가 징계는 없다. 매체는 “호날두가 맨유와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발렌시아전 퇴장이 1경기 징계로 끝날 전망이다. 1경기 징계가 확정되면, 10월에 올드 트래포드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 퇴장 이후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필요했다. 호날두의 징계가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 유력 언론이 1경기 징계에 무게를 싣는 만큼, 알레그리 감독도 한 숨 돌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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