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케인 침묵,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다'' 포체티노는 절대적 지지
입력 : 2018.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최고의 선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 기 살리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왓포드, 리버풀에 연달아 덜미를 잡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전까지 패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부상자 속출에 주포 케인 부진마저 겹쳤다. 케인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조국 잉글랜드를 이끌고 러시아 월드컵 3, 4위전까지 치르는 등 쌓인 피로가 만만찮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런 케인을 치켜세웠다. 토트넘 측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3경기째 무득점이지만, 너무 오랜 시간 침묵한 것도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어떤 공격수나 득점하지 못하는 시기를 겪는다"라면서 "케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컨디션도 나아질 것"이라며 앞날을 기대했다.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또다시 승리에 실패한다면 선두권 추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다. 우리는 발전 중이다. 토트넘을 향한 비판을 막는 건 승리 뿐"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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