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퇴장 본 시메오네가 도입 강조한 제도.txt
입력 : 2018.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주심에게 묵살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퇴장당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날두 논란이 뜨겁다. 호날두는 20일 발렌시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1차전에서 헤이손 무리요의 머리를 만졌고,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이 ‘퇴장감’은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아틀레티코 수장 시메오네 감독도 동참했다. 그는 헤타페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VAR을 통해 호날두 퇴장 방식,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호날두 의견은 주심에게 묵살 당했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내 생각에는 VAR이 도입돼야 한다. 찬성한다. 무엇보다 경기에 더 많은 정의를 가져다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할 것”이라고 VAR을 통해 오심을 줄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과거 유벤투스를 이끌었던 마르첼로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도 호날두 퇴장 판정이 잘못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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