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패배 책임질 것'' 이을용, 기자회견장 박차고 떠났다
입력 : 2018.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창원] 박대성 기자= 이을용 감독대행이 "모든 패배는 내 책임이다"며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FC서울은 전반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남FC에 패배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에서 경남을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은 전반전 김한길의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경기 무승에 빠졌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다. 오늘 경기의 패배는 나에게 있다. 선수들은 100%의 능력을 발휘했다. 전적으로 모든 패배는 제가 짊어 지겠다"라는 한 마디만 남기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모든 패배를 짊어지겠다"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경남전 패배에 크게 화가 났고 낙심한 모습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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