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10년 만에 데려오려는 선수.txt
입력 : 2018.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무려 10년 전 영입했던 파리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23)를 다시 데려 오려 한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데일리 스타, 메트로 등 다수의 영국 매체는 “맨시티가 2019년 여름 라비오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선수 본인도 어린 시절 짧게나마 몸담은 맨시티 복귀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 된다. 오는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내년 여름 이적을 조건으로 타 팀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맨시티는 지난 2008년 당시 13세 축구 신동으로 평가받은 라비오를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로 영입했지만, 그는 향수병으로 몇 개월 만에 프랑스로 돌아갔다.

그러나 PSG 유소년 팀에 입단해 2012년 1군 입성, 현재까지 PSG 중원의 한 축으로 제 몫을 해냈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시티는 큰 부담 없이 라비오를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라비오도 새 도전을 위해서 맨시티는 매력적인 팀이라 할 수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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