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가 말한 첼시의 리버풀 수준 도달 시간.txt
입력 : 2018.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첼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시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6연승에 실패한 첼시는 5승 1무(승점 16)로 3위가 됐다.

당장 다음 경기가 빅매치다. 6연승을 기록 중인 리버풀을 상대한다. 공교롭게도 2연전을 치르게 됐다. 27일 리그컵 경기 후, 다시 3일 뒤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리 감독은 “우리는 정말, 정말 좋은 팀을 상대해야 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같은 감독 아래 3~4년 동안 함께해온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현재 우리보다 앞서있다. 우리가 함께한지는 35~4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40일도 안됐는데, 그중 10일은 A매치 기간이었다. 다소 이르다”라며 “우리가 리버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년이 필요하다”라고 시간의 차이를 언급했다.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력도 경계했다. 사리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결코 쉽지 않다.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관중들에게 흥미로운 경기겠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라고 리버풀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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