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0명' EPL의 올해 FIFA 월드베스트 11 숫자는?
입력 : 2018.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장악하던 월드베스트 흐름이 달라졌다. 여전히 라리가 강세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많은 이름이 베스트11에 자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를 열고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했다.

별들이 한데 모였다. 공격진은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첼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선정됐다.

중원에는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뽑혔고 수비진은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 다니 아우베스(파리 생제르맹)이 호명됐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선발된 베스트11을 리그별로 나눠보면 라리가에서 6명(호날두 포함)이 뽑혀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그 뒤로 EPL이 3명을 배출했고 프랑스 리그앙이 2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베스트11에 한 명도 올리지 못했던 EPL의 반등이 눈길을 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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