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에 결장하는 우루과이 스타 2명
입력 : 2018.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이 아시아 원정에 최정예를 사용하지 못한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불참할 예정이다.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과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오른 세계적인 강호다. 2019 아시안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밑그림을 그릴 한국에 최고의 상대다.

우루과이와 평가전이 결정됐을 때, 월드컵과 같은 최정예가 예상됐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에딘손 카바니 투톱에 히메네스-고딘 센터백을 보유한 공수가 단단한 팀이다. 벤투 감독이 안방에서 어떻게 세계 최고 투톱과 센터백 듀오를 공략할지 관심이었다.

그러나 한국전에 최정예는 가동되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우루과이축구협회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따르면 MRI 진단 결과 히메네스 부상이 발견됐다. 왼쪽 근육에 이상이 생겨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지 않는다.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RAC1’과 ‘아스’는 “토트넘전 이후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A매치 데이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휴식 후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며 불참 가능성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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