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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호날두, 피해 여성 합의는 '레알 압박' 때문 (伊 언론)

기사입력 : 2018.10.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압박 속에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과 합의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칼초메르카토'는 10일 "호날두가 캐서린 마요르가와 2010년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압박으로 해당 여성에게 보상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가 이적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클럽의 이미지를 걱정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의 변호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을 구상했다. 호날두는 항상 결백을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반대로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합의 조건으로 37만 5000달러(약 4억20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마요르가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이 '강요된 합의'라 주장하면서 지난달 소송을 냈고, 독일 '슈피겔'에서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아스'를 통해 호날두와 마요르가의 합의서까지 공개됐다.

논란이 점점 커지자 스폰서들도 동요하고 있다. 나이키와 EA스포츠 등 호날두의 스폰서는 최근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호날두의 성폭행 사건을 주의 깊게 바라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에는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관한 이야기다. 이탈리아 매체에서 호날두가 피해 주장 여성과 합의한 배후에 레알 마드리드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호날두는 결백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건이 더 커질 것을 염려해 합의를 적극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호날두는 10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날이 갈수록 잡음이 더해지는 가운데, 그는 고향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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