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이카르디 이적 막는다… 계약 연장 추진
입력 : 2018.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터 밀란이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5)와의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이카르디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재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과 2021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아직 계약 만료까지 3년 가까이 남았지만 인터 밀란이 계약 연장을 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다. 이카르디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카르디는 2013/2014시즌 인터 밀란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5시즌을 뛰면서 3차례나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카르디는 세리에A에서 3골을 넣는 등 시즌 5골로 인터 밀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인터 밀란은 현재의 계약 내용을 바꿔 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카르디와 새롭게 계약을 맺으려 한다. 이카르디를 붙잡기 위한 방책이다. 인터 밀란의 피에로 아우실리오 단장은 “구단에서 계약 조건을 개선하는 형태로 갱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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