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중국이 인도와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3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중국은 지난 9월 A매치에서도 카타르(0-1패), 바레인(0-0무)에 연이어 승리를 챙기지 못했따. 이로써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게 됐다.

중국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유다바오를 중심으로 가오린, 우레이, 진징다오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국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오린의 강력한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중국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철저히 수비로 내려앉은 인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중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4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에도 중국이 공격을 몰아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26분 가오린의 크로스에 이은 우레이의 슈팅이 나왔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중국은 오는 16일 시리아와 10월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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