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인창수 감독의 깊은 한숨, “내가 부족한 탓”
입력 : 2018.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서울 이랜드 인창수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전 패배 원인을 본인의 탓으로 돌렸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에서 부산에 1-3으로 패하며 승점 3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7일 성남FC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반전하는가 싶더니 부산 원정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인창수 감독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내 말을 이어간 그는 “부산을 맞아 세트피스를 준비했는데 잘 안 됐다. 이른 시간에 그것도 쉽게 실점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내가 부족해서 졌다. 오늘 나온 문제점을 보완해 다가올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떠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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