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티, “메시도 바르사-아르헨에서 다른데 뭘“
입력 : 2018.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르코 베라티(25, 파리 생제르맹)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다른 플레이를 한다는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베라티는 이탈리아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15일 폴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1-0 극적인 승리를 뒷받침했다.

경기 후 베라티는 이탈리아 ‘Rai’와 인터뷰에 응했다. 베라티는 “우리는 오랫동안 승리가 없었다. 폴란드전 결과를 어느 정도 만족하며, 힘겹게 승리해 기쁘다. 새로운 감독을 맞았다.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두 경기(1승 1무)에서 괜찮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처럼 승리한 이탈리아. 그러나 옛 명성을 찾으려면 아직 멀었다. 베라티는 PSG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다른 모습으로 자국민들로부터 종종 비난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관해 베라티는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그는 “메시도 클럽과 대표팀에서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걸 이해하기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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