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가 평가한 이강인의 현 가치.txt
입력 : 2018.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 메스타야)이 발렌시아 대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각 팀 유망주를 한 명씩 소개했다. ‘다가올 크랙’이라는 제목을 쓰며 이 선수들이 향후 수백만 유로의 가치와 셔츠 판매량에 기여할 거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들을 각 팀 ‘흙속의 진주’라 표현했다. 각 팀은 사춘기에 있는 이들이 도약할 때까지 훈련하며 돌보고 있다. 축구계의 미래인 그들의 특징도 다뤘다.

이강인에 대해 ‘마르카’는 “그는 영화 대본 같은 길을 걸어왔다. 한국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찾고자 했던 프로그램(날라라 슛돌이)을 통해 유명해졌다. 10년 동안 발렌시아에 시험대에 올랐다. 왼발 플레이메이커는 많은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8,000만 유로(1,049억 원) 바이아웃에 2022년까지 계약을 갱신했다. 발렌시아가 내년에 1군에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상세히 전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은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푸차데스에서 열린 에르쿨레스와 2018/2019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B(3부) 3조 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8분간 활약했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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