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리버풀이 가동할 더블 스쿼드는?
입력 : 2018.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10월 A매치 기간은 리버풀에 잔인한 기간이다.

리버풀은 이번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4명을 부상으로 잃었다. 모하메드 살라를 시작으로 사디오 마네, 버질 판 다이크, 나비 케이타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 모두 공격, 중원, 수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선수들이다. 앞으로 빡빡한 일정을 맞이할 리버풀 입장에서 큰 손실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리버풀은 더블 스쿼드로 대체할 선수들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다.

1. 살라와 마네의 공백은?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 중 마라를 잃었으나 다니엘 스터리지 부활이 반갑다. 또한, 세르단 샤키리도 빠르게 적응한 상태다. 디보크 오리기와 도미닉 솔랑케도 기회를 잡을 가능성도 생겼다.

2. 케이타 공백은?

케이타 공백은 풍부한 중원 자원으로 메울 것이다. 조던 헨더슨을 비롯해 제임스 밀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아담 랄라나, 파비뉴까지 있어 위르겐 클롭 감독은 큰 걱정은 안 할 지 모른다.

3. 판 다이크 공백은?

판 다이크는 데얀 로브렌이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주전급인 선수이기에 선택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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