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지적' 맨유가 지난 시즌 2위로 마친 이유.txt
입력 : 2018.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날을 세웠다. 지난 시즌 2위는 팀 전체 보다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이었다.

맨유는 올시즌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불화설이 이어져 어지럽다. 분위기 쇄신은 성적에 달렸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다. 맨유는 현재까지 4승 3무 1패로 리그 8위에 있다.

이에 스콜스가 맨유의 현 상황을 짚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현재 스쿼드가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팀이 가진 정말 높은 수준의 선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2017/2018시즌 리그 2위는 어떻게 생각할까. 맨유는 모리뉴 2년 차에 큰 기대를 품었지만, 압도적인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하며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리그 2위를 했지만 스콜스는 단호했다. 그는 “모리뉴 감독은 여전히 좋은 감독이다. 다만 왜 팀이 패하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올시즌 첫 10경기에 대해 말한다. 내 생각에 지난 시즌을 2위로 마칠수 있었던 것은 골키퍼(데 헤아) 때문이었다. 좋은 골키퍼를 찾기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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