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첼시에서 행복하다” 잔류 선언한 첼시 선수
입력 : 2018.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에당 아자르(27)가 첼시 잔류를 결심했다.

아자르는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생긴 골 갈증을 해결하려는 레알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본인이 직접 레알행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첼시는 계약 연장을 추진하며 아자르 붙잡기에 나섰다.

아자르는 1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팀과 함께 내 가족도 이곳에서 행복하다. 내가 스페인에 가지 않아도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을 거다. 나는 첼시 팬들이 좋고, 팬들도 나를 아껴준다”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2012년 릴을 떠나 첼시에 합류한 아자르는 310경기에 출전해 97골 78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0경기 8골 3도움으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축구의 핵심이다. 언론에 따르면 첼시가 아자르에게 4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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