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축구스타
입력 : 2018.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실력도 인성도 으뜸이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가 소아암 센터 건립을 통해 병마와 사투 중인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바르셀로나는 18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시는 산 호안 데 데우 병원에 소아암 센터를 만들었다. 본인이 운영 중인 리오넬 메시 파운데이션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직접 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소아암 환자들을 직접 만났다. 메시를 마주한 아이들 중 일부는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도 19일 이 소식을 다뤘다. 메시는 인터뷰를 통해 “소아암 센터 건립의 꿈을 달성해 기쁘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건 행복한 일이다.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로 이 센터에서 혹독한 질병과 싸우는 많은 아이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문도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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