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한 벤제마의 반응.txt
입력 : 2018.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카림 벤제마가 전(前) 에이전트 납치 미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프랑스 언론 ‘미디어파트’는 “벤제마의 전 에이전트 레오 디 소우자가 불법 감금 및 폭력 시도로 경찰에 신고했다. 파리 생제르맹-올림피크 리옹전 관전을 위해 2인조 괴한에게 납치를 당할 뻔 했다”고 전했다.

벤제마와 소우자 사이에 얽힌 5만 유로(약 6495만원)가 납치 미수 사건의 발단으로 추정된다. 소우자 납치를 시도한 2인조 중 벤제마 친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벤제마가 관련 혐의 배후에 있었다고 추정됐다.

20일 영국 공영언론 ‘BBC’에 따르면 벤제마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SNS를 포함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제 그만해야 한다”라고 소리쳤다. ‘BBC’도 “벤제마가 파리에서 일어난 납치 미수 혐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벤제마 변호사도 마찬가지였다. 변호사 실뱅 코르미어는 “친구를 납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알다시피 벤제마는 현장에 없었다”라며 납치 미수 혐의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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