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때문에 떠났잖아'' 네이마르 이적설 신경 안 쓴다는 클럽
입력 : 2018.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끊이질 않는다. 바르셀로나 부회장 반박에도 이적설은 식지 않았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2억 2000만 유로(약 2,871억원)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경기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41경기 39골 20도움으로 파리 생제르맹 승리를 이끌고 있다.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않았을까. 1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복귀설이 흘러 나왔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와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구두 합의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라이벌 생각은 어떨까.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 컨피덴셜’은 “레알 사무국은 오히려 안심하고 있다. 레알의 목표를 저해하는 일관성 없는 이야기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레알 내부 이야기로 신빙성을 더했다. 매체는 “우리가 접촉한 내부 소식통은, ‘네이마르가 메시와 골든볼 등을 경쟁하려고 떠나지 않았나. 만약 돌아온다면 메시의 그늘에 다시 가려진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엘 컨피덴셜’에 따르면 레알의 내년 여름 목표는 분명하다. 네이마르 영입이다. 지난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관계로 인해 네이마르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레알은 네이마르의 경기력과 상업성 모두에 매료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계보를 잇는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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