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슈] '맨유에서 커리어 멈췄다'...마르시알, 여전히 '탈출' 꿈꾼다
입력 : 2018.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22)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원하고 있다.

맨유가 마르시알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맨유가 마르시알에게 상당한 주급 인상과 함께 5년 재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마르시알을 원치 않았지만, 구단의 생각은 달랐다.

그러나 정작 마르시알은 맨유에 뜻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더 이상 팀에 머무를 생각이 없다. 영국 ‘미러’는 “마르시알은 여전히 맨유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루크 쇼의 재계약은 마르시알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 매체는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자신의 커리어가 멈췄다고 느끼고 있다. 맨유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지만,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수단밖에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시알의 에이전트 필리페 램볼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한 후, 마르시알은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심사숙고한 결정이다. 계약이 남아있으므로, 클럽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라고 맨유를 떠나겠다는 확고한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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