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알, 떠난다는데...맨유는 또 재계약 준비? (英 더 선)
입력 : 2018.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22)은 떠난다고 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끝까지 놓아줄 생각이 없다.

영국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가 다가올 몇 주 내 마르시알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마르시알은 최근 맨유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맨유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미러'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커리어가 멈췄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맨유를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맨유가 놓아주질 않는다. 마르시알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지만, 1년 연장 조항을 발동시킬 예정이다. 더 나아가 재계약까지 제시하고 있으니, 마르시알 입장은 난처한 상황이다.

지난여름에도 맨유는 마르시알의 이적을 막았다. 마르시알의 에이전트 필리페 램볼리가 인터뷰에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다. 하지만 마르시알은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노골적으로 밝혔지만, 맨유는 마르시알과 재계약을 고집하고 있다.

한편, 맨유가 마르시알에게 제시할 주급은 13만 파운드(약 1억 9178만원)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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