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9R] 휴식 필요한 손흥민, 웨스트햄전 벤치 출발
입력 : 2018.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정말 힘들다"고 털어놓은 손흥민이 잠시 숨을 고른다. 손흥민이 웨스트햄 원정경기에 벤치서 출발한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서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웨스트햄과 대결한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지난달 찾아왔던 부진을 털어낸 상태다. 6승2패(승점 18)로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4연승을 통해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웨스트햄은 토트넘이 의외로 고전하는 상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기준 1무1패로 상대전적서 열세를 보여줬다. 그래서 더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부상서 회복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벤치서 대기한다.

손흥민 역시 후반 조커로 임한다. A매치를 마치고 돌아간 손흥민은 팀이 필요로 한 순간 한방을 터뜨릴 임무를 부여받았다. 짧은 시간 폭발력을 발휘해야 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5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리그컵 1경기 등 8경기에 나섰으나 아직 득점이 없어 욕심을 낼 법하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맞아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 키어런 트리피어,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벤 데이비스, 위고 요리스 등 11명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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