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부상' 야르몰렌코, 6개월 출전 불가
입력 : 2018.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재건 수술이 불가피하다.

영국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소식통의 말을 빌려 “안드리 야르몰렌코(29)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오는 6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밝혔다.

야르몰렌코는 지난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웨스트햄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에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9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야르몰렌코는 지난 20일 토트넘 훗스퍼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쓰러졌다. 골대 앞에서 급격한 방향 전환을 하던 중 발목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였다.

부상은 가볍지 않았다. 야르몰렌코는 토트넘과의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 못한 채 전반 40분 들 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야르몰렌코는 곧 아킬레스건 재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후 6개월에 걸친 재활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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