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호날두-네이마르보다 자하가 더 힘든 상대”
입력 : 2018.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 수비수 토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0)가 윌르페드 자하(25, 크리스탈 팰리스)를 가장 막기 힘든 선수로 꼽았다.

아놀드는 2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큰 위협을 느낀 선수에 관한 질문이 나왔고, 이에 그는 “자하가 가장 위협적이다.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빠르다. 공을 빼앗기 힘들다”고 밝혔다.

아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지능적이고 교활하다. 볼을 많이 소유하는 선수들은 아니다. 자하가 둘에 비해 기량이 떨어질 수 있지만, 나에게 가장 힘든 선수인 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놀드는 팀의 주장인 조던 헨더슨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헨더슨은 조용한 스타일이지만, 그라운드 안에서 열정적이다. 누구에게나 롤모델이다. 나도 조언을 흡수해 리더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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