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밝힌 첼시전 산체스 뺀 이유.txt
입력 : 2018.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컨디션을 알 수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첼시 원정에서 알렉시스 산체스를 벤치에 둔 이유다.

맨유는 20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실점해 2-2로 비겼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맨유는 10위에 머물렀다.

첼시전에서 산체스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40분 마커스 래쉬포드를 대신해 교체로 투입됐지만,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모리뉴 감독이 입을 열었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산체스를 제외했던 건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국가대표에 차출된 선수들이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는 지난주 목요일까지 부상이었는데, A매치를 다녀와 또 다쳤다”고 예를 들면서, “산체스는 멕시코에서 런던으로 왔고, 맨체스터에 가지 않았다. 그의 몸 상태를 알 수 없었다. A매치 때는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며 구체적 이유를 설명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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