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퀴뇨스, “네이마르 이적? 레알-바르사 행운을 빈다”
입력 : 2018.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마르퀴뇨스(24)가 동료인 네이마르(26)의 잔류를 못 박았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역대 최고액인 2억 2000만 유로(약 2,85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 여전히 클래스를 뽐내고 있지만, 프랑스 리그 앙 수준에 불만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급기야 바르셀로나 복귀설,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돌고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지난 20일 “네이마르가 최근 보도와 관련해 본인 공식 사이트에 ‘가짜 뉴스’ 스탬프를 넣은 동영상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결국, ‘모든 설’을 스스로 부정하며 PSG에서 더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팀 동료도 네이마르를 거들었다. 스페인 ‘아스’, ‘스포르트’ 등 다수 매체는 22일 마르퀴뇨스의 인터뷰를 실었다.

마르퀴뇨스는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큰 걱정을 안고 있다. 그래서 네이마르를 영입하려 한다. 두 팀에 행운을 빈다. 데려갈 수 있으면 데려가 보라”며,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잘 안다. 그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핵심 선수들을 아끼고 사랑한다. 그래서 네이마르가 떠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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